중국은 미국 달러, 페이스북 리브라와 경쟁하기 위해 동아시아에서 암호화폐를 만들 계획이다.
중국 정부의 이번 움직임은 미국과의 관계를 끊고 동아시아 지역과의 관계를 확대하려는 의도다.
닛케이아시안리뷰의 현지 언론에 따르면 중국 인민정치협상회의(CPPCC) 회원 10명이 홍콩달러, 한국원화, 일본엔화를 중국 위안화와 결합해 하나의 거대한 암호화폐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과감한 제안으로 멤버 10명의 관심을 끌었다. 영향력 있는 회원으로는 벤처 캐피탈 투자자이자 중국 최대 여행사인 Ctrip의 공동 창업자인 Neil Shen이 있습니다. 이 그룹에는 이 지역에서 두 번째로 중요한 인물로 꼽히는 전 홍콩 서기장 헨리 탄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제안에 따르면 위안화는 60% 또는 새로운 암호화폐 파일을 차지하고 엔화는 20%를 차지하게 된다. 이 비율은 '연관경제의 경제적 규모'를 기준으로 한다.
미국이 암호화폐 산업을 지배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는 지역적으로나 전 세계적으로 경쟁할 수 있는 방법인 중국의 제안입니다.
위원회는 아직 공식 출시 날짜를 제안하지 않았습니다.
중국, 리브라와 디지털달러와 경쟁할 계획
중국의 디지털 통화 프로그램의 급속한 확장으로 인해 미국은 디지털 달러 개발을 가속화해야 한다는 긴급한 요구가 생겼습니다.
그러나 페이스북이 계획한 디지털 통화에 대한 규제 당국의 개입은 그것이 궁극적으로 디지털 달러 등가물로 효과적으로 기능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페이스북이 디지털 통화를 관리하기 위해 조직한 단체인 페이스북의 리브라 협회(Libra Association of Facebook)는 지난 4월 달러와 유로 등 별도의 지폐를 담보로 개별 코인을 발행하는 개정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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